'롯데시네마 별내'에서 '크루엘라(Cruella)' +후기

2021. 6. 9. 23:18일상

한가로이 쉬는 날,

2021년 05월 01일에 오픈한 '롯데시네마 별내점'에 처음 가봤다.

던전 입구처럼 생겼다 크크
로비가 매우 크다..!! 내부 디자인도 이쁘다
               좌) 스마트 오더라고 해서 먹거리 주문이 가능하다, 신분증 있으면 무알콜도 가능!!                우) 음료를 직접 담는 셀프존


(이 글은 작품에 대한 줄거리, 스포일러, 주관적인 견해를 포함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예고편을 감상하세요.

크루엘라(Cruella)
2021.05.26 개봉
드라마, 범죄, 코미디 / 미국 / 러닝타임 133분
제작 : 디즈니
줄거리

디자이너가 꿈인 천재 사고뭉치 소녀 에스텔라, 패션의 성지 런던으로 이주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당시 최고의 디자이너 '남작 부인'에게 인정받는 디자이너로써 성장 하지만, 누구 밑에서 일하는 것보단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로 한 에스텔라가 크루엘라로 다시 태어나다!!!

주목해야 할 점..
HELL HALL
1. 빌런 캐릭터의 탄생 스토리!! (feat. 엠마 스톤의 1인 2역)
디즈니의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나오는 악역 '크루엘라'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스토리를 풀어낸 영화이다.
그렇다 보니, 동물 친구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윙크 너무 귀엽...)

이젠 크루엘라가 주류가 될거야. 에스텔라는 가끔씩 등장할거야

2.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의상과 CG 그리고 OST..
2차 세계대전 이후, 패션의 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구성되는 스토리인 만큼 평소에는 접하지 못할 의상들과 눈을 사로잡는 색감들.. 깊은 몰입감에 시발점이 되는 음악들이 한 작품에 잘 어우러졌다.

파티 깽판놓는게 내 전공이거든.

"어?! 어디서 들어 봤는데..?" 하는 음악이었다.
바로 현대 자동차 광고음악으로 알려진

1965년에 발표된, Nina Simone의 Feel Good
이처럼 시대적 배경이 1970년대라서 동시대 음악이 OST로 많이 삽입되었다.
신경 써서 듣다 보면 다 얼핏 어디서 들어본 음악들이 대부분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5Y11hwjMNs

리뷰

오래간만에 영화가 보고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했다가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평소엔 접하지 못했던 옷들과 시선을 사로 잡혔던 색감들.. 그리고 마치 공연에 와있는 듯한 음악들이 너무 잘 어울렸다. 동물 친구들의 귀여운 활약들도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하지만, "꼭 CG를 써야만 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장면도 몇 있었고, 영화의 끝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예측이 되었다.  

'101마리 달마시안' 이전의 시간적 배경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지하고 감상한다면 좋을 것 같다~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

많은 댓글과 관심은 큰 힘이 됩니다. 내일도 파이팅~